아내가 쓰는 생리대 등 위생용품을 부부 공동 생활비 통장에서 지출해도 되는지를 묻는 의견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자료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리대 등 위생용품을 부부 공동 생활비 통장에서 지출해도 되는지에 대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개인 생리대를 부부 생활비 통장으로 사도 되느냐가 논란이라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저건 개인 생활비 통장에서 써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부부 공동 자금에서 지출하는 데 반대 뜻을 밝혔다.


이를 두고 찬반 논쟁이 불붙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된다'에 의견을 냈다.

이를 본 직장인들은 "이런거 따질거면 결혼하지마 그냥" "저 정도로 따지고 살면 안피곤하나" "뭔 데이트통장이야 이런애들은 결혼왜하냐" "결혼 왜했냐" "X닦을때 휸지 한장쓸 거 두장쓴다고 x랄 하는 것 같네 "저렇게 따지면서 어떻게 살아"등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