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저격 논란' 속 '완공 건물' 공개…"벤처기업 사무실 곧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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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완공된 건물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0일 인스타그램에 "벤처기업 사무실이 준공되어 곧 입주해요,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무척 설레는 마음이어요, 공사만 1년이 걸렸는데요, 그간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고생해 주신 소장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새로 단장한 사무실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구혜선의 건물은 붉은색 벽돌 외관과 모던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최근 전 남편인 안재현을 언급하며 '이혼을 소비하지 말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구혜선은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집단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며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임을 자각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이라며 "그럼에도 감정이 없는 인간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저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며 "전 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동료 배우인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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