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4


JTBC 뭉쳐야 찬다4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뭉쳐야 찬다4' 안정환 감독이 아들 안리환과 함께 훈련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연출 성치경/작가 모은설)19회에서는 3라운드 첫 경기로 'FC환타지스타'와 '라이온하츠F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골 득실 차로 나란히 1, 2위를 기록 중인 두 팀. 이번 경기 승자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을 긴급 소집하며 분위기를 바짝 끌어올린다.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2연승 중인 'FC환타지스타'는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쐐기를 박겠다는 각오다. 훈련장 분위기는 마치 축구 병기를 생산하는 공장처럼 진지하고 뜨겁다.

특히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안정환 감독의 아들 리환이 특별 도우미로 훈련에 참여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카네기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인 리환이는 안정환 아들다운 신체 조건과 운동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안정환이 아들까지 소환할 만큼 진심으로 준비한 이번 훈련이 어떤 모습일지, 또 이 훈련의 효과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또한 안정환 감독은 고된 훈련과 함께,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울 선물까지 준비했다는 후문. 단체 티셔츠부터 회식비에 대리비까지, 통 크게 쏜 안정환 감독 덕분에 선수들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더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안정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상적인 페이스로 가는데 '라이온하츠FC'는 알아서 무너지고 있다, 이제 쉬운 상대"라며 도발한다. 그의 말처럼 FC환타지스타의 압승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저녁 7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