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동갑 코미디언 임우일에 "똑바로 해…내가 방송 선배"
SBS '런닝맨' 1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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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송지효가 81년생 동갑내기 코미디언 임우일에 충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2025 낮도깨비 방 투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 투어의 가이드로 출연한 임우일은 하와이안 셔츠에 우쿨렐레를 치며 등장했다. 임우일은 "필요한 거 있으면 저에게 다 말씀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지만 밥 한 끼에 얼마냐는 질문에는 "액수는 시가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 일단 드셔보시고 맛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고 얼버무렸다. 임우일의 허술한 가이드에 양세찬은 "저기요, 여기 다 선배들"이라고 말했고 유재석도 "제가 KBS 7기다, 몇 기냐"며 거들었다.
임우일은 "여기는 SBS다, 저는 2011년 데뷔 26기"라고 말했다. 1991년 데뷔한 유재석과 2005년 데뷔한 양세찬은 임우일에게 "정신 차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송지효는 임우일의 어깨를 두드리더니 "야 후배야, 똑바로 해"라고 말했고 임우일은 "이쪽은 배우 아니시냐"고 되물었다. 송지효는 "방송 선배지, 이 친구 나보다 머리 기네, 반갑다"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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