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고개 숙였다… 식당 민폐 논란에 "불편했던 분들 죄송"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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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미숙한 매너에 고개를 숙였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고 아담하지만 안에 너무 예쁜 계곡도 초록 가득한 축구장도 있는 알찬 캠핑장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시영은 두 남성 그리고 자신의 아들과 함께 푸른 잔디 위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이시영은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다"라며 사과의 글을 덧붙였다.
이시영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롱아일랜드 비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아들은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고, 엉덩이를 흔들며 춤 추곤 했다. 다른 테이블 외국인 여성 얼굴도 모자이크 없이 노출했다. 해당 영상은 삭제한 상태다.
이시영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최근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지난 7월 "현재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는데, 이혼 후 배아 냉동 보관 폐기 시점이 다가오자 이를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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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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