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밴이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일렉트로 하드록 밴드 밴이지(venez)가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낮 12시 밴이지는 신곡 '폴른 앤젤'(fallen angel)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밴이지는 2012년 데뷔 후 총 6장의 EP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어느덧 라이브 신을 대표하는 중견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신곡 '폴른 앤젤'은 추락 천사로 의역되지만 소외당하는 자들을 지켜주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수호천사의 의미이다. 이승의 삶은 매 순간이 고통이지만 현세의 모든 어려움과 시련을 당당하게 헤치고 나가는 도전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어울리는 일렉트로닉 하드락 음 사운드가 압권인 곡이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쇼츠 영상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AI 영상 툴을 이용해 역동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음악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편 밴이지는 오는 15일 전북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발'에 출연해 신곡 '폴른 앤젤'의 발매 후 첫 공식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대만에서 열리는 '언리미티드 프리덤 페스티벌'(Unlimited Freedom Festival에 2회 연속 초청되어 중화권 무대에 K록의 매운맛을 전달 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