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임종득 피의자 신분으로 12일 소환 조사
임한별 기자
공유하기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한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이었던 임 의원을 오는 12일 오전에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이어 "임 의원은 2023년 7월31일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에 출석하지 않았으나 안보실 2차장이었다"며 "임 의원이 국방부, 해병대,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어떤 연락 주고 받았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 수사 대상에 올라와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