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등 일부 구간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은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경기 북부에 집중호우가 내려 경의중앙선 등 일부 구간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경의중앙선 일산역-수색역 운행 열차가 일시 중단됐다. 다만 문산-일산, 수색-용문 열차는 운행 중이다.


일산선 백석-구파발역 운행 열차도 중지됐다. 백석-대화역, 구파발-오금역은 운행되고 있다. 경원선도 녹천-덕정역은 운행이 중지됐고 녹천-인천역은 운행 중이다. 교외선 의정부-대곡역 열차는 이날 운행이 중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구간 운행 전동열차는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을 조정한다"며 "이용고객은 타 교통수단 이용하거나 이용 전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