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통해 취미 찾는 '마음성장' 캠페인…'마음여행 독서챌린지'
교보문고, 서울시와 함께 9월 2일까지 3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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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는 서울시와 손잡고 시민 독서 캠페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4회차를 9월 2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마음성장'을 주제로 진행한다.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취미를 찾고 감정의 폭을 넓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서울시의 '365서울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부터 격월로 진행되어 온 이 챌린지는 지난 3회까지 총 2만8621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회차는 '책을 통해 취미를 발견하는 경험'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취미 추천 책'을 통해 추천 도서와 취미 활동을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선택해서 읽으면 된다. 가장 인상 깊은 문장을 인증하면 챌린지 인증 캘린더에 도장이 찍히며, 7개의 도장을 모으면 챌린지를 완주할 수 있다.
추천 도서는 총 6종이다. 김신지의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리니의 '기록이라는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3', 권태영의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등이다. 참가자는 이 외의 다른 도서로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일 이상 인증자 중 1000명에게는 교보문고 e교환권 1000원권이, 챌린지 완주자 100명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한편 교보문고는 올해 말까지 총 6회차의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마음동행'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12월에는 '마음결산'을 주제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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