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챙겨 먹어야지!"…조여정, 도시락 조공한 팬 야단친 이유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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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좀비딸' 무대인사 현장에 도시락 '조공'을 한 팬들을 장난스레 야단 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조여정이 팬들로부터 도시락을 선물 받은 뒤, 오히려 팬들을 더욱 걱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조여정은 영화 '좀비딸' 마지막 무대인사 날 도시락 서포트를 받았고, 그의 팬들은 배우들과 감독, 스태프를 위해서 진심을 담아 정성스런 도시락을 선물했다.
이후 송도 영화관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 조여정은 팬들에게 다가와 "도시락을 니네가 챙겨 먹고 다녀야지! 우리를 주면 어떡하니"라며 팬들을 걱정했다. 조여정은 과거에도 자신의 팬들이 돈 쓰는 걸 보고 마음이 쓰인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함께 무대인사를 하던 이정은도 조여정의 팬들에게 엄지 척을 날리며 웃었고, 윤경호 역시 "도시락 잘 먹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조여정은 팬들을 향해 "잘 먹었어"라며 감사 인사와 손하트를 전하면서도 "(앞으로) 돈 쓰지 말라"고 덧붙였다.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조여정은 "이럴 시간에 뭘 먹으란 말이야"라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걱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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