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상반기 매출 36% 늘어… "신규회원 유입 확대 성과"
영업이익 901억원, 반기순이익 550억원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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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5년 2분기·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빗썸은 매출 3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빗썸은 시장 환경 개선과 함께 대고객 프로모션 강화, 편의성 개선에 따른 이용자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반영된 결과라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901억원, 반기순이익은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46.5%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적극적인 이용자 혜택 강화 활동과 가상자산평가손실에 따른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 빗썸은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344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빗썸 관계자는 "신규회원 유입 확대,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외형성장, 점유율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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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