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이 류수영의 사업 고민에 위기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약 300개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공개하며 'K-집밥 대가'가 된 류수영. 첫 고정 예능에 망설이던 때, 아내인 박하선의 "당신 (요리) 좋아하잖아, 해!"라는 말에 '편스토랑'을 시작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홍진경이 요리에 진심인 류수영에게 "사업으로 확장할 생각은 안 해보셨어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류수영은 "정말 수많은 의뢰가 있었는데, 마음을 잘 못 정했다"라며 "만약 (사업)하면 많이 물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홍진경이 "김치랑 만두는 건드리지 마, 맛있는 것 많으니까"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