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세리머니'(CEREMONY)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발매한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타이틀곡 '세리머니' 뮤직비디오 티저를 처음 선보이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근미래인 2081년을 배경으로 하는 신보 트레일러의 연장선이다. 2074년부터 2080년까지의 '카르마 스포츠'(KARMA SPORTS) 챔피언으로서 '2081 카르마 스포츠' 참가 자격을 지닌 현진, 아이엔, 방찬, 리노와 승민, 한, 창빈, 필릭스가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트로피가 벽면을 수놓은 고풍스러운 서재에 자리한 필릭스, 찬란하게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건 아이엔, 화려한 재킷을 차려입고 링 위에 오른 창빈, 마칭밴드와 서포터즈 사이 등장한 방찬, 트레일러에서 터뜨린 공을 들고 나타난 한, 레이싱 재킷을 입고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리노, 맹렬한 질주를 펼치는 현진 그리고 하키 헬멧을 쓴 승민까지 여덟 멤버가 저마다의 특색 있는 캐릭터로 분해 향후 펼쳐질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트레이 키즈 뮤직비디오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도 돋보인다. 스케일감이 느껴지는 미래적인 컴퓨터 그래픽 아트워크와 연출력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세레모니' 음원 일부가 함께 베일을 벗어 완곡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2023년 6월 '★★★★★ (5-STAR)'(파이브스타)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필두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업한 총 11곡이 수록됐다. 오는 22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