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17일 방송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윤시윤이 미모의 어머니를 최초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몽골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긴 생머리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윤시윤이 있는 카페로 들어왔다. 여성의 정체는 윤시윤의 어머니였다. 이를 본 어머니 패널들은 깜짝 놀라며 "진짜 엄마냐, 연기하다가 만난 극 중 엄마인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윤시윤은 어머니에게 자신이 짠 여행 계획표를 보여줬고 어머니 또한 "즐겁게 여행하자, 영원히 기억에 남을"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몽골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걸었다. 두 사람의 뒷모습을 보던 패널들은 "엄마랑 아들 안 같다, 스타일이 너무 좋다, 뒷모습은 영락없이 연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확하게 연세는 안 나오셨지만 제가 볼 때 신동엽이랑 별로 차이 안 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