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日 톱7 공개…막상막하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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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5 한일가왕전'의 역대급 맞대결에 본격 시동을 걸,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일본 톱7이 베일을 벗었다.
19일 MBN '2025 한일가왕전' 측은 일본 대표로 나설 톱7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톱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메인 포스터를 통해 일본 톱7 완전체가 첫 선을 보이면서, 한국 대표 톱7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 톱7은 한국 톱7과 마찬가지로 외모와 실력, 독보적인 비주얼과 압도적 음원 파워를 동시에 갖춘 '역대급 진용'으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일본 가요계 거장 사이조 히데키의 아들 키모토 신노스케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키모토는 아버지의 음악적 유산을 이어받아 현란한 드럼 퍼포먼스 및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데뷔 0년 차임에도 불구,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했다.
신비로운 무대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은 신(Shin) 역시 주목할 만하다. '육회에 빠진 남자'라는 독특한 별명만큼 개성적인 캐릭터를 지닌 신은 몽환적인 저음 보컬로 무대를 장악하며 이번 대결에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R&B 대표 아이콘이라 불리는 슈(SHU)는 일본을 넘어 중국, 한국, 태국 등 글로벌 무대를 경험한 실력파다.
'비주얼 넘버원' 주니(Juni)는 눈길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는 매력을 자랑한다. 탄탄한 실력 위에 더해진 강렬한 카리스마로 일본 현역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보컬 그룹 컬러 크리에이션(COLOR CREATION) 출신 타쿠야(TAKUYA)는 '숨은 보석'으로 불리며 급부상한 실력자다. 청량한 고음과 폭발적 가창력으로 무대를 빛내며, 이번 '한일가왕전'을 통해 다크호스다운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칸사이의 빛'이라 불리는 마사야는 한 달에 20회 이상 단독 라이브 공연을 이어온 '무대 체질' 아티스트다. 매번 현장을 매진시키며 관객을 열광시킨 마사야는 이번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장악력으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단독 콘서트로 아레나 홀을 전석 매진시킬 만큼 핫한 밴드 노벨브라이트 메인 보컬인 타케나카 유다이는 종합 스트리밍 20억 회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운 '스트리밍 제왕'이다. 다케나카 유다이는 작곡에 편곡 능력까지 갖춘 올라운더로 이미 일본 대중음악계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일본 현역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강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하면서 '2025 한일가왕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실력과 개성을 모두 겸비한 양국 14인의 아티스트는 폭발적인 무대와 예측 불가의 대결 구도로 한일 양국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즐거움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5 한일가왕전'은 오는 9월 2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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