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식] 정원산업박람회 유공자 61명 포상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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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 61명에게 포상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박람회 추진을 이끈 공무원, 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과 기관, 현장 운영을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박람회는 국비 지원을 받는 국가행사로, 부산·수원·천안 등 8개 도시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진주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비·도비·시비 등 총 20억원이 투입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실현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10일 동안 41만여 명이 방문했고 2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진주시는 이 성과를 발판으로 2026년 '월아산 지방정원' 등록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며 국가정원 지정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박람회였다"며 "정원이 도시를 바꾸고 도시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복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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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