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상엽, 중고 물품 가득 집…홈트에 셀프 제모 '절약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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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K-밴드 대표주자 루시(LUCY)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청량 감성 밴드' 루시 멤버들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루시의 보컬 최상엽은 무대 위 청량한 비주얼과는 전혀 다른 아침 일상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평소 소유욕이 전혀 없다고 밝힌 그의 집에는 나눔 받거나 중고 거래한 물건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불도 켜지 않고 작은 조명과 벌레퇴치기 불빛으로 생활하는가 하면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프라이팬 째 식사하는 이색 생활 습관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최상엽은 절약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남다른 홈케어와 운동법을 공개한다. 그는 피부과를 가는 대신 셀프 제모기를 이용하는가 하면, 거실에서 댄스 영상을 따라 하며 운동에 열중한다.
이를 본 참견인들은 "물건이다"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냐"며 연신 감탄한다. 특히 외출 준비 중 구멍 난 양말을 발견하자 익숙하게 실과 바늘을 가져와 꿰매는 모습 역시 놀라움을 더한다.
루시와 소속사 대표 윤종신과의 유쾌한 만남도 펼쳐진다. 네 사람의 식사 자리에서는 그동안 세간에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들이 쏟아지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윤종신은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당시의 솔직한 첫인상을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루시 멤버들도 서로 폭로전을 펼치며 윤종신 못지않은 토크를 이어간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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