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DTS사업부 매각…전장·오디오 '집중'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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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전환솔루션(DTS) 사업부를 매각한다.
하만은 지난 21일 DTS 사업부를 인도의 IT 서비스 기업 '위프로'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만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18개 거점, 5600여명의 인력을 위프로에 인도한다. 거래 가격은 3억7500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은 비주력인 DTS 사업부를 매각하고 핵심사업인 전장 및 오디오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DTS 사업은 하만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았다.
하만은 이번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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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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