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예비신부는 20세 연하 CEO? 유명 영어강사 딸? 관심 증폭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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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각종 '설'들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김종국은 팬카페에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저 장가갑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뉴스1에 김종국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라며 "가족과 친지 분들, 몇몇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데뷔 후 30년간 국민 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김종국은 아직까지 예비신부의 신상 및 결혼 날짜 등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 배려 차원이란 분석이다.
이 와중에 여러 설들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종국의 예비신부가 20세 연하의 유명 영어강사 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미국 LA 출신 화장품 업체 CEO라는 글도 올라와 화제가 됐다. 물론 김종국 측은 이러한 주장들에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김종국이 싱글 라이프를 담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해 꾸준히 결혼을 언급하면서, 그의 연애와 관련한 각종 '설'도 이미 나왔다. 절친이자 톱배우인 차태현은 2017년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친구 중에 김종국만 미혼이라면서 "나는 아직도 해외에, 미국 어딘가에 여자 친구가 있다는 의심을 떨쳐낼 수 없다, 어떻게 그렇게 (자주) 여행을 갈 수 있는지 그곳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 않는 한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와 SBS '런닝맨' 등에서도 김종국의 '미국 여친설'이 각종 에피소드 소재로 등장,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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