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19기 영철, 뇌출혈 입원→30㎏ 감량 근황 "상태 위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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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사망설' '중병설'이 돌았던 ENA '나는 솔로' 출연자 19기 영철(이재구)이 근황을 공개했다.
19기 영철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가 공개한 영상에서 사망설을 해명하고 19기 순자의 근황 등을 알렸다.
이날 영철은 "건강 걱정하는 분 많았는데 (작년에)갑자기 쓰러졌다, 출근 전날 핑 돌아서 어지럼증이 확 오더라, 올해 3월 말에 퇴원했고, 5개월이 넘었다, 6개월이 돼간다"고 말했다.
앞서 영철은 '라방'(라디오 방송)에서 목에 있는 삽관 흔적으로 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철은 "목에 상처 보고 얘기하더라, 이 사람 큰 수술 했다, 삽관하는 수술인데 기억이 안 난다, 그때 상태가 위중했나 보다, 너무 힘들었다, 마음고생을 엄청나게 했다"고 말했다.
영철은 병명을 묻는 말에 "뇌출혈 뇌경색 이런 거다, 나도 이럴 줄 몰랐다, 전조가 없이 확 찾아온다"며 "주사를 꽂고 중환자실에 있었고 기억도 안 난다"고 설명했다. 19기 광수 등 '나는 솔로' 출연자들은 병문안을 오겠다고 했지만, 영철이 만류해 올 수 없었다고.

영철은 입원 전 체중이 105㎏에 달했지만, 입원 후 30㎏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말도 못 한다고 말 많았다, 유튜브에서 가짜 뉴스와 추측 뉴스가 많았다, 계속 신고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 실종됐다, 죽었다 말이 많으니까, (가족에 따르면 집에) 경찰 서장이 오고 그랬다고 하더라 가짜 뉴스 믿는 사람 많더라, 산짐승에 끌려갔다는 얘기도 있었다더라"라고 전했다.
영철은 순자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라방을 켜면 질문이 '순자 어디있느냐'고 하는 게 많다, 공주에 있다"며 "연락해 왔다, 한 번 연락하고 나도 안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4기 정수가 책을 썼다고 해서 교보문고에 갔었다, 작년 8월 말에 교보문고에 갔는데 오후 6시였다, 전화가 오더라, '여보세요' 받았다, 그러니 '오빠' 이러는 거다, '어 웬일이냐?' 했다, 19기 순자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 어떻게 된 거야'' 했더니 잘살고 있었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너 정신병원 갔다고 고 말하더라'고 하니 '나 정신병원 간 거 아니야, 호주 갔다 온 것뿐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수하고 영수한테만 연락한다고 하는데 (광수와 영수는) '걔 잘 있대' 한다,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있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아직까지 엄마 휴대폰을 쓴다고 한다, 복지공무원을 한다나 말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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