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시의원들이 하계 의정연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는 정책 전문성 제고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하계 의정연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책 역량 강화 교육과 안보 현장 체험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예산안 심사 전략 교육 △공공기관 4대 폭력 등 통합예방교육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정·실무 교육을 이수한다.


이어 시의회는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안보 현황을 청취하고 접경지역의 군사적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백령도 주요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나영민 의장은 "이번 하계 의정연수는 의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와 안보의식 고취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며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