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소식] 서창억새축제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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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영산강변 억새군락지에서 개최한다.
서구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 감성 생태 여행을 선보이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프로그램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9월5일까지 접수하며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둔 4인 이상 모임·단체·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악기, 다도, 원예, 사진, 업사이클링, 반려견 모임 등 폭넓게 열려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대표성, 창의성, 대중성, 연계성,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팀에는 50만~200만원의 행사 실비와 부스·테이블·전기 등 시설 지원이 제공되며 서구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억새와 노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생태경관축제가 주민과 함께 성장해 10년째를 맞았다"며 "올가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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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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