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궤도·임태훈·이이경, 무계획 섬 생활 시작 [RE:TV]
'섬총각 영웅' 26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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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섬총각 영웅'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셰프 임태훈, 배우 이이경과 함께 소모도 섬 생활에 나섰다.
지난 26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궤도,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이이경의 첫 무계획 섬마을 생활이 담겼다.
노래하는 임영웅, 과학하는 궤도, 요리하는 임태훈이 '섬총각 영웅'으로 뭉쳤다. 앞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임영웅은 궤도에 대해 묻자 할 말을 잃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반면 궤도는 임태훈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동파육을 만드는 사람", 임태훈은 임영웅에 대해 "내 마음속의 히어로"라고 표현했다.
임영웅, 궤도, 임태훈 3인방이 무계획 섬 생활을 할 곳은 전남 완도군의 작은 섬 소모도. 제작진이 건넨 지도 하나가 정보의 전부인 상황에 임태훈은 "난 인간 내비다, 배달을 해서 지도를 한번 보면 다 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0분의 오르막길 끝에 소모도 숙소에 도착한 3인방. 임영웅이 바다 전망에 감탄한 것도 잠시, "힐링하러 왔는데, 생존해야 하는 건가?"라며 텅 비어있는 냉장고에 당황했다.
이후 임영웅과 친구들은 소모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웃들을 만났다. 이들은 슈퍼도 식당도 없는 소모도에서 식량을 구하기 위해 화려한 꽃무늬 일바지에 밀짚모자를 쓰고 통발 낚시에 도전, 자급자족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이이경이 육지에서 공수한 식량과 함께 뒤늦게 합류해 활기를 더했다.
이날 임영웅이 '섬총각 영웅'의 메인 테마곡인 신곡 '나는야 HERO'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다음 주, '나는야 HERO' 풀버전 무대와 임영웅의 첫 낚시 도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망망대해 섬마을에서 무공해 섬총각으로 변신, 편리함을 내려놓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무계획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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