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대표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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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 참배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과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이 참석한다. 이후 장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오후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장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계기로 단일대오를 위한 내부 결속과 혁신, 대여 투쟁 등 당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지난 26일 당선 기자회견에서 "단일대오로 뭉쳐 제대로 싸우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107명이 하나로 뭉치는게 최선이지만 당을 위험과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당대회 라이벌이었던 조경태 의원은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을 침몰로 몰고 간다면 (장동혁) 신임 대표라도 두고 볼 수 없다"며 "이제 특정 지지 세력의 대표가 아닌 국민의힘 전당원의 대표란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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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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