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찬욱·이병헌·손예진·박희순, 베니스영화제 위해 출국…‘어쩔수가없다’ 기대↑
박찬욱 감독, 베니스영화제 세 번째 입성…韓영화 새 역사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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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이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들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박찬욱 감독은 편안한 차림에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공항에 도착한 손예진은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병헌과 박희순도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스타일링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8월 2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 섬에서 개막했다. 경쟁 부문에 초청된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9일 오후 9시 45분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 앞에 처음 공개된다.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에서 해고된 뒤 가족과 집, 삶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현실 밀착형 드라마다. 이병헌이 주인공 만수 역을 맡았고,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함께 출연했다.
이 작품은 故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2012, 황금사자상 수상) 이후 13년 만에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로, 일찍이 국내외 영화계의 기대를 모았다. 박찬욱 감독에게는 '쓰리, 몬스터'(2004), '친절한 금자씨'(2005)에 이어 세 번째 베니스 영화제 초청작이다.
한편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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