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북부, '팀장 공개 사전 컨설팅' 확대 운영
경기=김동영 기자
공유하기
![]() |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신축약정 주택매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와 상생협력을 위해 운영 중인 '팀장 공개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축약정 주택매입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입지선정·설계단계부터 LH 매입기준을 반영해 건설토록 매입약정을 체결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 품질을 제고하고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H 경기북부본부는 민간 사업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정확한 기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팀장 공개 사전 컨설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팀장공개 사전컨설팅은 민간사업자가 주택매입을 접수하기 전에 물건의 입지·설계 등에 대해 공개된 장소(북부본부 1층 로비)에서 LH 매입담당 팀장과 직접 상담하는 방식이다. 지난 6~7월총 4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하루에 30분 간격으로 총 24개팀의 상담을 진행해 총 96팀의 민간사업자가 상담했으며 상담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양시에서 왔다는 민간사업자는 "입지와 설계 상담을 모두 받았고, "물건이 매입신청이 가능할지와 신청하려면 어떻게 설계를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매입을 직접 담당하는 팀장이 컨설팅을 해주니 명확한 기준에 대한 신뢰가 들고, 설계의 오류를 줄일 수 있어서 비용과 시간 절감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상담에서의 큰 관심이 고객편의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 상담 예약 방법을 기존 유선접수에서 카카오톡 채널 접수로 확대해 고객편의성을 개선했다.
상담은 다음 달 3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LH 경기북부본부 1층 로비에서 1시간 단위로 열린다.
LH 경기북부 매입약정지원팀 류종성 팀장은 "신축약정 주택매입 검토 단계부터 민간사업자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주택매입 절차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경기=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