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감독 "K팝 영화로 우리 문화 보여주고 싶었다" 눈물 글썽
'유 퀴즈 온 더 블럭' 27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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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글로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나선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8회엔 대한민국 육상 계주 종목 역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의 주역들이 출연한다. 서민준, 나마디 조엘 진, 이재성, 김정윤 선수는 금메달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조엘 진 선수의 남다른 이력과 대회 5일 전 급히 합류한 김정윤 선수의 극적인 사연도 흥미를 더할 예정. "유재석 한 번 만나야지"라며 선수들을 다독인 하경수 감독의 특별한 동기부여법과 유쾌한 입담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 시간 불모지로 불리던 한국 육상계에서 이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과 1000분의 1초로 승부가 갈리는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의 뒷이야기 그리고 구토가 나올 만큼 혹독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루 일과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강민지' 매기 강 감독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이날 강 감독은 '케데헌'의 탄생 비화를 비롯해 7년에 걸친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할 예정. 유재석은 "공개 전부터 딸 나은이가 꼭 보고 싶어 했다"라 말하고, 조세호는 매기 강 감독 앞에서 직접 화제의 '소다팝' 챌린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5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강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케데헌' 속에 녹아든 전통문화와 한국적 디테일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정체성과 내면의 혼란을 겪는 헌트릭스 루미와 사자 보이즈의 진우, 호랑이 더피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영감의 원천과 유재석도 감탄한 디테일의 숨은 설정, '골든'을 부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에게 초고음 음역대를 요청하게 된 비화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즌2에 대한 힌트는 물론, 최근 '유 퀴즈' 녹화를 마친 귀마 역 이병헌이 직접 밝히는 특별한 비하인드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케이팝 영화를 만들며 우리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힌 강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의 이야기도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 인생을 돌아보는 빌 게이츠의 진솔한 인생 철학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빌 게이츠는 성공 비결을 언급하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다"라는 겸손한 고백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는 소탈한 일상, 매년 두 차례 사색에 몰입하는 '생각 주간' 그리고 그가 추천하는 인생 도서 톱3도 소개된다. 또한 '유 퀴즈' 출연 자기님들의 질문을 통해 AI 시대의 교육 철학, 하루 지출 내역 등 현실적이고도 다채로운 주제들이 오가며 더욱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예상 밖의 인간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빌 게이츠의 모습에 유재석이 "이사장님과 가까워졌다"며 격한 친밀감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그가 퀴즈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을지 여부도 27일 오후 8시 45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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