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어워즈'가 본상 주인공을 가릴 투표를 시작한다.

27일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5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의 주최사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9월 2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형 팬덤 애플리케이션 '셀럽챔프'와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을 통해 본상 투표를 진행한다.


'KDF'는 본상 투표로 '신인상(남/녀)', '작품상', '우수상(남/녀)', '최우수상(남/녀)' 등 7개 부문의 수상자(플렉스온에서 원천 데이터 제공)를 선정한다. 한 해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OTT 등 국내에서 방영된 92편의(플렉스온에서 원천 데이터 제공) 드라마 작품과 배우, 제작진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본상은 심사위원 및 조직위원회에서 공정하게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다. 향후 '셀럽챔프'와 '마이원픽'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 10%, 심사위원 및 조직위원회 심사 90%를 반영해 최종 수상자(작)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인상' 남성 부문에는 강유석, 김민규, 려운, 배나라, 추영우, 허남준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여성 부문에는 김은비, 노정의, 신시아, 정수빈, 채원빈, 홍화연 등이 경쟁한다.

'작품상' 부문에는 한 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굿보이' '귀궁' '나의 완벽한 비서' '당신의 맛' '미지의 서울' '보물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옥씨부인전' '우리영화' '지금 거신 전화는' '폭싹 속았수다' 등 총 열두 작품이 열띤 접전을 벌인다.


'우수상' 부문 후보도 막강하다. 남성 부문에선 박진영, 이준영, 이현욱, 박지훈, 정준원, 최우식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성 부문에서는 김소현, 김지연, 고윤정, 이혜리, 차주영, 한지은 등이 '우수상'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최우수상' 남성 부문에는 OTT 플랫폼의 등장 이후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낮아진 상황에서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성공을 이끈 안재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강하늘, 박보검, 박형식, 유연석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성 부문에서는 박보영, 이세영, 아이유, 임지연, 채수빈, 한지민 등이 경쟁한다.


한편, 'KDF'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과 남강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이외에도 드라마 스토리텔링(영상국제포럼), K드라마 히스토리, 드라마 스크립트, KDF홍보존, KDF뮤직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