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장비주,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강세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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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장비 관련주가 28일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시7분 기준 러셀은 전 거래일 대비 23.25% 급등한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홀딩스는(9.93%), 티엘엔지니어링(6.82%), 제너셈(5.89%), 라온테크(3.01%), 엔투텍(1.91%)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이는 엔비디아가 전날(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올해 2분기(5∼7월) 매출 467억4000만달러(약 65조1555억원), 주당순이익(EPS) 1.05달러(1463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였던 매출 460억6000만달러, EPS 1.01달러를 소폭 웃돈 수준이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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