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3기 옥순이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서도 또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28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3기 옥순이 눈물까지 쏟은 일촉즉발 상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23기 옥순은 누군가와 1:1 대화를 하다가 '솔로민박'에 와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솔직히 마음 아픈 것도 있다"더니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앞서 '솔로나라 23번지'에서 감정의 대격변을 겪으며 매일 눈물을 흘리다시피 했던 23기 옥순은 'A/S'를 위해 찾은 이곳에서도 끝내 눈물을 보인다.


'인기녀'로 승승장구 중인 23기 옥순이 갑자기 오열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1기 영숙과 '핑크빛' 기류를 조성해 온 미스터 한도 23기 옥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과 산책을 하면서 "난 마음속에 두 분밖에 없다"고 운을 뗀 후 "오늘은 23기 옥순님한테 집중하려고"라며 직진을 선언한다.

이어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님이랑 대화하면 재밌어, 이성으로 재밌어"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반면 11기 영숙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정면으로 목격해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11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기 참 재밌는 곳이네"라며 "잠깐 화났다"고 고백, '대형 파도'가 휘몰아쳤던 속내를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미스터 김은 결연한 표정으로 "데이트 망해라, 음식 맛없어라"라며 누군가의 데이트가 망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저기서 질투가 타오르는 '솔로나라 27번지'의 러브라인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