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소식] 56세 대상 'C형 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의정부=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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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가 C형간염의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비(RNA 검사)를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 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올해 지원대상자(1969년생)는 내년 3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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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