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솔비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난자 냉동 보존 기간이 2년 정도 남았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 출연 중인 황보와 솔비가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솔비는 3년 전에 난자 냉동을 했다고 밝히며 보존기간이 2년 정도 남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솔비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배우자와 손주를 보여주지 못했던 게 마음에 남았다며 "남아있는 엄마한테만큼은 제 짝꿍과 아이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생각만으로 결혼의 목적을 두기는 그래서 난자 냉동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솔비는 난자 보존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더욱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이어 솔비는 난자 냉동 이후, 남자를 만나면 정자에 대해 먼저 관심을 두게 된다며 "그 사람의 건강 상태, 호르몬, DNA 위주로 보게 된다, 난 힘들게 난자를 얼렸으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