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퇴직연금 LIFEPLUS TDF, 3개월 수익률 1위
디폴트옵션 도입 후 운용규모 155% 성장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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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TDF의 3개월 수익률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LIFEPLUS TDF의 빈티지 별 3개월 수익률은 8월 25일 기준 ▲2050 8.13% ▲2045 8.06% ▲2040 7.39% ▲2035 6.76% ▲2030 6.06% ▲2025 4.85%으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 2년 장기 성과 역시 1~3위 내로 들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성과의 요인은 투자 지역 및 자산의 특성에 맞게 액티브·패시브 운용 방식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운용 전략'과 자산 별로 환 헤지 여부를 달리 적용하는 '환 전략 차별화'에 있다.
특히 달러 자산이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며 방어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되어 최근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한화자산운용의 TDF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된 해인 2022년말 대비 155% 성장했다. 2022년 12월말 1452억원이었던 운용규모는 2025년 8월25일 기준 3698억원까지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LIFEPLUS TDF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은 디폴트옵션 편입 결과에 있다. 우수한 성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디폴트옵션에 다수 편입됨과 동시에 디폴트옵션이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으로 확대된 것이 주요했다.
한화자산운용은 TDF 후발주자였음에도 2022년 최초로 이뤄진 디폴트옵션 1,2차 승인 과정에서 20개 퇴직연금사업자, 37개 상품에 선정되며 업계 2위로 약진했다.
당시 출시됐던 모든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가 빠짐없이 선정된 점도 이목을 끌었다.
디폴트옵션 도입 후 곧 3년이 되는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TDF 시장 규모는 8월 25일 기준 2.5조원까지 증가했다. 전체 TDF 시장 규모 13조6000억원 중 약 19%에 달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디폴트옵션 TDF가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판단이 주효했다"며 "한화 LIFEPLUS TDF는 디폴트옵션 최종 승인 당시로부터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편입된 전 빈티지가 좋은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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