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개봉 10일째 1위…300만 관객 돌파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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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10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8월 31일 전국 1995개 스크린에서 28만 50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5만 4070명이다.
시리즈 신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다. 원작인 만화 '귀멸의 칼날'의 최종 결전 3부작 중 제1장을 담아낸 이 영화는 2024년 방영된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을 앞두고 '우익 논란'에 휩싸였다. 원작 속 주인공이 전범기 디자인의 귀걸이를 착용한 점, 작품 속 조직인 '귀살대'가 일제 학도병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 때문에 일본의 군국주의를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은 같은 날 824개 스크린에서 7만 859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4만 9786명이다. 761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F1 더 무비'는 5만 8654명을 동원하며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6만 12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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