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출연 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 메인 포스터…가짜 결혼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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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결혼 피로연'(감독 앤드류 안)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일 '결혼 피로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 눈치 100단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예측 불가 코미디 영화다.
'결혼 피로연'의 메인 포스터는 아시아의 전통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화려한 배경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가짜 결혼식으로 진짜 가족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카피처럼 두 동성 커플이 펼치는 가짜 결혼 작전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누구나 공감할 따뜻한 메시지를 기대케 한다.
특히, 한복을 입고 인자한 미소를 띠고 있는 자영 역의 윤여정이 존재감을 발산한다. 또한, '위키드'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크리스 역의 보웬 양과 가짜 결혼의 주동자 민으로 활약하는 한국의 신예 배우 한기찬 커플과 리 역의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자 릴리 글래드스톤과 안젤라 역의 켈리 마리 트란 커플의 밝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안젤라의 엄마 메이 역의 조인 첸까지 가세해 개성 넘치는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한편 '결혼 피로연'은 오는 9월 24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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