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3일 개최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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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3일 경기도청에서 지역을 잇는 성평등 페스타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딱딱한 형식을 탈피해 공연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가 주제다. 올해로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1일~7일) 30회를 맞아 도민과 함께 양성평등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비파 연주로 시작하는 개막 공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 여성검무택견과 난타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경기여성정책 콘퍼런스를 연다. 북경세계여성대회 3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여성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플리마켓, AI로 복원한 위안부할머니와 대화, 국립여성사전시관순회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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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