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베니타·제롬, 2년 만 결별… "각자의 길 가기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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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시즌4의 현실 커플 제롬 베니타가 연애 2년 만에 결별을 알렸다.
베니타는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별하게 만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지내왔지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
베니타는 "미움 없이 단순히 더 나은 서로의 삶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로서는 각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조금만 쉬었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돌싱글즈4'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를 다룬 MBN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출연한 시즌4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됐다.
제롬과 베니타는 이 방송을 통해 연인이 됐고, 시청자들이 '제니타'라는 커플 애칭을 만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돌싱글즈 외전'에 나와 근황을 알리는가 하면, 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방송된 '돌싱글즈7' 첫 회에서 돌싱글즈2 출연자이자 MC인 이다은이 "제롬과 베니타가 동거 중"이라고 언급하며 결혼 임박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두 사람이 결별 소식을 발표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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