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나이트 등이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 전액 장학 프로젝트 코리아 유스 올스타 2기 모집이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국제 축구대회에 참석해 3위에 오른 코리아 유스 올스타 1기 선수들과 이주현 하위나이트 대표(오른쪽 끝)의 모습. /사진=하위나이트 제공


유소년 축구 전액 장학 프로젝트 '코리아 유스 올스타' 2기 선발전이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하위나이트 등은 오는 28일 경기 안산시에서 열리는 2025년 안산시체육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를 통해 코리아 유스 올스타 2기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9세 이하(U9)부터 12세 이하(U12) 선수들을 1차 선발할 계획이다.


코리아 유스 올스타는 유소년 축구 전액 장학 프로젝트로 하위나이트, 제일 장례식장, 펄스나인, 상록회관 등에서 해외 체재비용, 축구용품 지원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선발된 1기 올스타는 아시아 각국 등 총 48팀이 참가한 대만 국제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주최 측은 빠르게 2기 준비에 나섰다. 2기는 1기와 다르게 총 3차 선발전을 거쳐 선수를 뽑고 마지막 선발전을 통해 국제 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최종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선수들은 1기와 동일하게 전액 지원을 받으며 2026년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에 참석한다.


코리아 유스 올스타를 운영하는 이주현 하위나이트 대표는 "코리아 유스 올스타 1기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다양한 유소년 팀에서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2기 팀도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여 출전할 계획이며 더 좋은 선수 선발을 위하여 선발전을 더 많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도전기를 기대해 달라"고 팀 운영 계획을 밝혔다.

1기 선수들의 대만 경기 영상과 브이로그는 유튜브 채널 '축구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하위나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하위나이트 측은 "다양한 유소년 축구 장학 프로젝트를 통하여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제공되길 바라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