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넉달전 재계약 했다더니…판타지오 이적 "긍정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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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세영이 11년간 몸담은 소속사 프레인TPC를 떠난다.
1일 이세영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이세영 배우와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30일 프레인 TPC가 이세영과 재계약을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프레인 TPC 한 관계자는 뉴스1에 "(계약 관련) 이야기하려다가 다른 곳에 가게 됐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세영은 지난 2014년부터 프레인TPC와 동행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1997년 드라마 '형제의 강'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국민 사극 '대장금'(2003)의 최금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으며, 2016년부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유기' '왕이 된 남자' '의사요한' '메모리스트' '카이로스' 등 작품에서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좋은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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