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맥주축제 5일 개막…시원한 여름밤 선사
의정부=김동영 기자
공유하기
![]() |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의정부 민락맥주축제'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일 오후 4시, 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카스, 동두천 브루어리, 버블케미스토리 등 국내 주요 브랜드 및 수제 맥주가 참여한다. 바비큐, 치킨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지역 상권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은 금요일 댄스파티, 토요일 가족 공연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할인 이벤트가 연계돼 지역 점포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 관계자는 "민락맥주축제는 시민·상인·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 참여형 축제"라면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도 참여해 지역 경제 활력과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의정부=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