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주마블 스탬프투어 모습. /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2일부터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여주마블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마블' 형식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이 여주의 명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여주 시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청소년층을 고려해 게임적 재미 요소를 강화했으며, 관광지 이동 과정에서 주변 맛집과 상권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길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