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탁재훈이 유노윤호의 열정에 놀랐다.

2일 오전 서울 금천구 서부샛길 TV조선(TV CHOSUN) 가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 기자간담회에서 유노윤호는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유노윤호는 "프로그램에 슬로건인 '모두가 하나쯤은 미쳐 있다'는 걸 보고 관심이 생겼다, 남들과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지 않나, 각자가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찰 예능에서 그런 걸 보여줘도 매력적이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내 가치관을 깨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탁재훈 선배님도 나와 결이 다른 사람이지 않을까 했는데, 함께 해보니 너무 순수하시고 배울 점이 많아서 결이 같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유노윤호는 보면서 내가 숨이 찬다,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싶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몰입클럽'은 어떤 대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다. 탁재훈, 채정안,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이특,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과몰입 클럽의 운영진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