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차은우/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차은우/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이동민)가 육군훈련소 수료식에서 훈련병 대표로 활약했다.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차은우는 훈련병 대표로 선정, 경례를 지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은우의 수료식 모습이 공유됐다. 영상에서 차은우는 군복을 입은 채 수료식 보고와 경례 지휘 등을 우렁찬 목소리로 진행했다. 특히 칼각으로 움직이는 늠름한 모습과 여전히 잘생긴 비주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휘부는 수료식 이후 차은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차은우는 훈련 중 중대장 훈련병을 맡기도 했다. 중대장 훈련병은 중대장 역할을 맡은 훈련병이 착용하는 완장이다. 차은우는 중대장 훈련병에 이어 훈련병 대표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올 나이트', '베이비', '니가 불어와', '고백', '숨가빠', '캔디 슈가 팝'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솔로 앨범 '엔티티'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역량을 보여줬다.


차은우는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 활동도 병행해 왔다. 그는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탑매니지먼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과 영화 '데시벨'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