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데이식스 성진이 '살롱드립2'에서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오는 5일 신보 '더 데케이드'(The DECADE) 발매를 앞둔 데이식스의 성진과 원필이 출연했다.


'JYP 첫 밴드'로 데뷔한 데이식스 성진과 원필은 연습생 당시에는 밴드로 데뷔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성진은 "막막했다"라며 초창기에는 젬베를 치는 어쿠스틱 밴드로 기획돼 젬베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어쿠스틱 밴드가 무산되자, 회사에서는 성진에게 드럼을 치면서 노래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성진은 "드럼 치면서 노래 부르는 게 쉽지 않아서, 드럼은 사람을 쓰고, 너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자고 했다"라며 지금의 데이식스가 되기까지의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