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신승훈, 9월 정규 발매→11월 단콘 개최…'열일 모드'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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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데뷔 35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신승훈이 올 하반기 활발한 활동에 나서며 '팬 사랑'의 정점을 찍는다.
신승훈은 오는 23일 열두 번째 정규 앨범 '신시어리 멜로디스'(SINCERELY MELODIES)를 발매한다. '신시어리 멜로디스'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신승훈이 전곡 작곡과 프로듀싱에 나서 앨범 전반에 자신의 음악색을 녹여냈다. 특히 정규 11집 '아이 엠…&아이 엠'(I am...&I am) 이후 10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신승훈은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일부 정규 앨범을 리마스터링한 버전을 선보였다. 당시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표현하지 못한 사운드를 21세기에 새롭게 리마스터링되어 더욱 풍성하게 표현한 것. 추억의 노래를 양질의 음악으로 듣게 된 팬들이 환호한 것은 당연했다.
신승훈은 올해는 10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로 팬들에게 화답한다. 그는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 곡을 발표하며 컴백 분위기 예열에 나선다. 선공개 곡 '쉬 워즈'(She was)는 '신승훈 표 발라드'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동시에 이 곡은 지난 3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전해주는 팬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자신의 이름조차 잊고 살아가는 팬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건네줄 예정이다.
더불어 신승훈은 3년여 만에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데뷔 35주년을 기념,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더 신승훈쇼 <'신시어리 35>'(이하 '더신승훈쇼')를 개최한다. 11월 1일은 신승훈의 데뷔 일이라 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진 '더신승훈쇼'는 신승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공연이다. 특히 데뷔 3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신승훈은 연출, 편곡, 세트리스트 등 공연 전반에 심혈을 기울이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는 각오다. 또한 올해 '더신승훈쇼'에선 이번 달 발매되는 정규 12집 수록곡 라이브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더 기대를 모은다.
신승훈은 이번 '더신승훈쇼'로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11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7~8일 부산, 15~16일 대구 등에서도 이어진다.
10년 만의 정규 앨범부터 3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까지… 데뷔 35주년을 맞아 작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신승훈의 '팬 사랑'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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