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정부 국정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체육공단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정부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7월 '새 정부 정책 추진 TF팀(이하 정책 추진 TF)'을 구성한 체육공단은 3일 국정과제 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1차 회의를 열었다.

'정책 추진 TF'는 총괄팀장인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과 각 부서 실무 책임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국정과제 세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정부 정책과 기관 내부 운영의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단기 목표 실현 및 실행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요인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국정과제 이행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책 환경 변화와 다양한 미래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비전을 설정하고 중장기 경영전략도 수립한다. 이 과정에서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국민 소통 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담 조직 신설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은 신속한 국정과제 실현과 기관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