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웨이크원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6인조로 재편된 그룹 이즈나(izna)가 이달 컴백한다.

이즈나는 3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깜짝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는 레드오렌지와 블랙이 어우러진 강렬한 비주얼로, 이즈나 특유의 에너지를 담아내며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이즈나는 당찬 자신감과 확신으로 정의되는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N/a' 이후 '사인'(SIGN), '빕'(BEEP)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쌓아왔다.


특히 무대 위 퍼포먼스와 세련된 비주얼로 사랑을 받아온 이즈나는 항상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아 온 만큼, 이번 컴백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와 한층 더 확장될 음악적 스펙트럼에 기대가 모인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KCON LA 2025', '서머소닉 2025' 등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즈나는 음악은 물론 패션, 뷰티 및 예능까지 활동 반경을 점차 넓히며 차세대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 발매를 확정 지은 이즈나의 두 번째 미니 앨범에 대한 정보는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윤지윤은 지난달 팀을 탈퇴했다. 이에 팀은 6인 체제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