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얼굴', '좀비딸' 이을까…2차 영화관람 할인권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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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은 2차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의 수혜작이 될 수 있을까.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얼굴'의 개봉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은 1인당 6000 원의 할인쿠폰이 2매 지급되며, 1차 할인권을 사용한 관객들도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은 전국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 방법은 각 영화관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또는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영화 '좀비딸'은 지난 7월 30일 개봉을 닷새 앞둔 25일 영화관람 6000원 할인권이 배포되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얼굴' 역시 2차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배포 이후 개봉하는 만큼, 관객 몰이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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