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소식] 104억원 들여 두류3동 정주환경 개선 추진
대구=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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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104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두류3동 정주환경 고도화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는 두류3동의 도시재생사업인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두류3동 일원 5만6044㎡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재원은 국비 48억6700만원, 시비 23억5500만원, 구비 30억9200만원, 민간 1억500만원으로 마련됐다.
달서구는 2030년 대구시 신청사 준공과 연계해 정주환경을 고도화하고 주민 교류 거점을 확충하며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집수리와 동행사업, 안전마을 조성, 마을 거점주차장 조성, 주민교류거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달서구는 2018년 죽전동, 2019년 송현1동, 2020년 상인3동, 2024년 상인2동에 이어 다섯 번째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3동 도시재생이 2030년 신청사 이전과 맞물려 달서구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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