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 "아이들과 일본에"…김정민과 떨어져 사는 이유
'각집부부' 4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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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떨어져 사는 이유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에서는 가수 김정민, 일본인 아내 루미코가 등장해 따로 지낸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정민은 "제가 생각해 온 결혼 생활이 지금은 아닌 것 같다. 한 번도 기러기아빠, 각 집 생활을 꿈꾼 적 없다.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뜻대로 안 됐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각 집 살이의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루미코가 "첫째, 둘째 아들이 축구를 잘한다. 일본에서 좋은 제안을 받아서 가게 된 것"이라며 "처음에는 6개월만 지내다가 돌아가려고 했는데, 자꾸 사정이 생겨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가 이어 "세 아들과 함께 일본 사가에서 살고 있다. 시골이다"라고 알렸다. 김정민은 "혼자 서울에서 살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아침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고 시리얼만 우걱우걱 먹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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